박 대통령, 미국 일정 마치고 귀국

입력 2013-05-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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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10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맹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데에 합의했다.

아울러 대북 정책의 핵심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에 대한 오바바 대통령의 지지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6번째로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또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 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경제외교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은 방미 일정 마지막 날인 9일 오전 로스앤젤레스(LA) 게티 박물관에서 한국과 미국의 창조경제 리더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경제정책의 핵심인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조언을 얻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 일정동안 3차례 걸쳐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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