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JTBC 관계자는 10일 "손 교수가 JTBC 보도담당 사장을 맡아 다음 주부터 출근할 예정이지만 '뉴스9' 앵커를 맡을 지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 교수가 보도전반을 책임지는 임무를 맡았고 사장급에 임명된 만큼 '뉴스9'의 앵커 자리에 앉지 않겠냐는 추측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다.
손 교수는 10일 오전 방송을 끝으로 13년간 진행해 온 MBC라디오 표준FM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손 교수 '뉴스9' 앵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 "JTBC의 뉴스9 시청률이 많이 올라갈까?", "라디오가 아닌 TV 뉴스 앵커로서의 손석희 진행을 보고 싶다", "앵커로서의 순발력과 정곡을 찌르는 그 능력을 발휘해 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