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과 옹진군 관계자들이 10일 영흥화력 5호기 수압시험 성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흥화력 발전소는 수도권 유일 기저 발전소로 5, 6호기는 현재 건설 중이며 내년 6월과 12월 준공된다. 이번 수압시험의 성공으로 영흥화력 5호기는 시공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됐다.
수압시험은 434㎞에 달하는 발전소 보일러 및 관련 배관 설치 완료 후 현장 용접 시공의 품질을 확인하는 발전소 건설공사의 주요 공정이다.
남동발전 장도수 사장은 "이번 수압시험 성공의 여세를 몰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흥화력 5, 6호기는 총 사업비 2조330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대기오염 최소화와 효율 향상을 통한 발전원가 절감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