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포한강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23필지 공급

입력 2013-05-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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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23필지)를 전자추첨 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용지는 한강신도시 내 운양동 및 장기동 일원에 위치한다. 가격은 3.3㎡ 당 평균 520만원 수준이다.

LH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및 ‘관광호텔, 업무시설, 공연장, 전시장, 연구소, 학원, 도시형공장, 벤처기업 집적시설 등’ 다양한 허용용도를 고려할 때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H는 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에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24일 추첨 및 결과발표를 거쳐 3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용지는 김포공항(13km), 인천국제공항(30Km)과 가깝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된 김포한강로의 개통으로 서울과 접근성(여의도 25분대 진입)도 개선됐다.

아울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를 비롯, 수도권 내 상호 접근성을 개선 할 제2외곽순환도로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한강변 생태공원(56만7000㎡), 수변상업지구 라베니체 등이 인근에 들어선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는 1174만4000㎡의 규모에 6만가구, 16만7000명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이미 준공된 한강신도시 내 장기지구는 4600여 가가구가 지난 2008년 3월부터 입주를 완료했다. 한강지구는 2011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1만9000여가구(입주지정기간 도래 기준)가 입주했다. LH측은 올해 말까지 7000가구가 추가로 입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지공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김포직할사업단 판매부 (☎ 031-999-5798)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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