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신임 CFO에 에이미 후드…회사 첫 여성 CFO

입력 2013-05-09 16: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에이미 후드 오피스사업부 재정책임자를 임명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후드는 유력한 CFO 후보였던 타미 렐러 MS 윈도사업부 재무책임자를 제치고 발탁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41세의 나이로 MS 최초 여성 CFO가 된 후드는 전임자 피터 클라인 CFO를 대신해 바로 직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후드는 MS에서 10년 동안 근무하며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오피스사업부의 재정을 맡았으며 스카이프를 인수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브루스 제프 전 MS 부사장은 “밝고 매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특히 강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후드는 신임 CFO로서 MS의 현금자산 745억 달러(약 81조원)의 투자관리 등을 책임지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