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존 웹하드보다 5배 싼 ‘클라우드 파일 매니저’ 출시

입력 2013-05-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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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기존의 기업용 웹하드 사용료보다 5배 저렴한 ‘클라우드 파일 매니저(CFM)’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FM’의 10기가바이트(GB)당 월 사용료는 2000원. 1테라바이트(TB) 저장용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월 25만원 수준이다.

회사측은 보안도 대폭 강화, 폴더 사용권한을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고 다운로드 이력을 저장해 자료의 이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 파일의 경우 다운로드 허용 권한을 특정인에게만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접속 IP 대역을 제한해 ‘CFM’의 사용 가능 공간을 책임자가 조절할 수 있고, 여러 PC에 있는 파일을 ‘CFM’ 내 폴더로 동기화시킬 수도 있다.

또한 파일 저장요금과 전송요금을 분리함으로써, 보관해야 하는 파일은 많지만 자주 사용하는 파일은 적은 설계나 회계, 연구개발, 법무, 디자인 관련 기업들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CFM’ 출시를 기념해 10GB 저장, 10GB 전송, ID 10개를 무료로 쓸 수 있는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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