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GSK의 ‘펄스’ 프로그램은?

입력 2013-05-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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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환경문제 해결… 지역사회 장기 자원봉사

펄스(PULSE)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코리아(GSK)가 2009년 시작한 지역사회를 위한 장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 직원들이 사무실을 떠나 전 세계 비영리단체와 NGO에서 근무하며 봉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25개국 52개 단체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최대 6개월 동안 근무한다.

PULSE 자원봉사자들은 GSK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보건교육 및 환경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 파견된 단체에서 일하며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박혜숙 교육팀장 단 한 명만이 지난해 선발돼 아프리카 가나에서 지역 보건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을 수행했다.

클레어 토마스 GSK 인사부 수석부사장은 “‘인류가 더 왕성하게 활동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는 GSK 기업사명은 혁신적 제품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사회봉사를 통해서도 실현할 수 있다”며 “PULSE 프로그램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변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우리가 일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ULSE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2009년 발족한 이래 33개국 300여명의 GSK 직원이 자원해 49개국 70곳의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했다.

최근 진행한 PULSE 업무로는 곧 실행될 에이즈 백신 임상시험 준비를 위해 잠비아,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케냐 지역의 NGO 직원 훈련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무료 진료소의 서비스 질 및 효율성 개선 업무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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