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개입·기준금리 관망 속 환율 혼조세...1080 원대 지지력 시험

입력 2013-05-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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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개입을 넘어선 당국 개입가능성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한 관망 속에서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1.30원 내린 1085.20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린 1083.0 원으로 개장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날 환율의 하락개장은 독일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웃돈 영향이 주효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 개입 움직임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주목하며 1080원선 지지력 확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날 금리 동결 가능성이 우세해 보이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외국인 채권 동향에 따라 환시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통위와 당국 움직임 주목하며 1080원 지지력 확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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