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실제성격 "내가 편안하다고? 나 예민한 남자예요~"

입력 2013-05-09 09:33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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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방송 캡쳐 )

배우 이희준 실제성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희준은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편안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평범하게 생겨서 그런지 나를 편하게 생각한다"며 "등산을 가면 아주머니들이 그렇게 (나를) 때린다. 지난친 편안함 때문에 주는 부작용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지호와 함께 가면 나만 때린다. 오지호는 일상에서 남자처럼 하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가보다. 그게 좀 부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희준은 사실 실제성격이 섬세하고 예민하다고 털어놓으며 "이런 상황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희준 실제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착하고 편해보이는게 매력", "예민한 이희준, 살살대해줘야 겠네", "이희준 실제성격, 솔직한 매력도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