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실제 성격, 현장 스태프 말 들어보니…

입력 2013-05-08 21:51수정 2013-05-0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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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의 실제 성격이 알려졌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당찬 캐릭터 서미도 역을 열연하고 있는 신세경은

서늘하고 시크한 매력이 있는 냉미녀형 외모와 달리 너무 털털해서 탈이라고. 최근 공개된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 속 신세경은 동료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을 치는 등 발랄한 모습이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재희(연우진)에게 커피를 뿌린 광희그룹 차녀에게 화가 난 미도(신세경 분)가 물통을 들고 달려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최근 공개된 이 장면 메이킹 필름에서 신세경은 물통 뚜껑을 들고 나가 연우진을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촬영 관계자는 “내숭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높다. 까르르 웃다가도 바로 서미도로 돌아가는 천상 연기자적 성향도 탁월하다. 집중력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전하며 신세경을 칭찬했다.

한편 8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1회에서 신세경은 극중 태상(송승헌헌)에게 이별선언을 하고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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