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더위에 여름 보양식 벌써부터 인기

입력 2013-05-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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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두 달이나 앞둔 5월, 때 아닌 더위로 벌써부터 삼계, 전복 등 보양식의 인기가 뜨겁다.

이달 들어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 치솟으면서 때 아닌 더위에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여름 대표 보양식들이 지난해 보다 55%에서 최대 237%까지 매출이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른 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보양식품 행사에 나선다.

본점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뉴질랜드산 활 자연산 민물장어를 100g당 4500원에 판매한다.

대표적 보양식인 닭고기도 10일부터 16일까지 본점, 강남점, 경기점 등에서 선보인다.

닭고기는 신세계백화점이 닭고기 전문회사 마니커와 함께 공동으로 기획한 ‘프랑스에서 온 건강한 닭’으로 프랑스 허바드사의 우수 품종을 소개한다. 가격은 1마리에 9500원이다.

해외에서 들어온 이색 보양식 외에도 국내산 보양식도 다양하다.

‘호반 칡한우’ 직송전을 오는 10일부터 본점, 강남점 등에서 진행한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등심 100g당 1만1900원, 채끝 100g당 1만900원에 판매한다.

전복의 경우 10일부터 12일까지 본점에서 15% 할인된 100g 당 5980원에 판매하고 낙지는 20% 할인된 마리당 1만2000원(大)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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