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故 박승현이 앓던 근이영양증은 어떤 병?

입력 2013-05-08 01:27

  •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박승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그 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근이영양증'을 앓던 프로게이머 박승현이 6일 오전 향년 2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박승현이 앓고 있던 근이영양증은 근육병의 일종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결핍으로 근력이 떨어지다 결국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근육이 점점 위축되다 폐렴, 심장마비, 호흡곤란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른다. 이 병은 유전자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박승현은 7살 때 근이영양증 판정을 받은 지체 장애 1급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온라인 대회에 출전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박승현 #워크래프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글로벌 선점을 위한 2차전지 기업 투자 동향 알려드립니다. 불확실성 강해진 증시에 필요한 '이것' ㅣ 이창환 영업부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경기도 사는 청년이라면 1년에 100만원 받자…‘경기도 청년기본소득’[십분청년백서]
  • 경기도 사는 청년이라면 1년에 100만원 받자…‘경기도 청년기본소득’[십분청년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