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영업활력 방안]정부 “IB 육성기반 조성·거래소ATS 도입 확대”

입력 2013-05-07 14:58수정 2013-05-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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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4월 자본시장법 개정 등을 통해 자본시장 제도 전반을 개편하면서 투자은행(IB) 육성 기반을 조성, 거래소 경쟁체제(ATS)를 도입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한다.

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에 따르면 영업활력 제고를 통해 증권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탄력적 인가정책, 영업규제 개선 등 정책적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투자은행(IB) 육성 기반 조성 △거래소 경쟁체제(ATS) 도입 △상장기업 자금조달 수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크라우드 펀딩 및 코넥스시장 개설을 추진하는 등 창조경제 지원기능도 강화했다.

이밖에 파생상품 위험관리 강화, 장외청산거래소(CCP) 도입, 계열사간 거래제한 등 시장 위험관리 체계도 전반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용범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은 증권산업의 혁신과 역동성을 한층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권사도 해외사례 벤치마킹, 신사업모델 발굴 등 변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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