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부산과학관 기공식 개최

입력 2013-05-07 14:07

미래창조과학부는 동남권 지역의 과학교육 발전에 앞장설 ‘부산과학관 기공식’을 9일 부산시 기장군 과학관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과학관은 부지 11만3000여㎡에 상설전시장(지하1층·지상4층), 천체투영관, 캠프장 숙소(지상2층), 야외전시장 등에 총 1310억원(국비 917억원, 부산시 393억원)을 투입, 201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과학관은 동남권 전략산업(에너지·자동차·항공·선박 등)의 과학적 원리를 특화해 스마트 과학관, 시연과 실험, 공연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이상목 미래부 제1차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정·학계 인사, 주민대표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2015년 부산과학관이 개관되면 중앙 및 과천과학관, 공·사립과학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과학문화 대중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