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노희경 작가, 윤여정 폭로전 "글을 발로 쓰냐 vs 연기를 왜 그렇게 못하냐"

입력 2013-05-07 00:04

▲사진=sbs

노희경 작가가 배우 윤여정의 실체를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한 가운데 노희경 작가의 영상편지를 받게됐다.

영상 속 노희경 작가는 “독설이 심하다. 기분 나쁘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희경 작가는 “제가 힘들 때 ‘글을 발로 쓰냐’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연기를 왜 그렇게 못하시냐’고 했다”고 말했다.

노희경의 폭로전에 윤여정도 가세했다.

윤여정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서 목소리가 왜 이러냐고 했더니 ‘사돈 남말 하시네’라고 하더라. 어떻게 어른한테 그럴 수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희경 작가와 윤여정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유행가가 되리' 등을 함께 작업하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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