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덕전마을 찾아 다문화가정 지원
▲신동아건설은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덕전마을)를 찾아 부족한 마을 일손을 거들며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모종을 심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이 건설사는 특히 올해로 자매결연을 맺은지 6년째 되는 날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건너 와 덕전마을 청년과 결혼한 부티탐(21)씨 가족에게 유모차와 어린이 장난감을 기증하는 등 다문화 가정 지원도 병행했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부티탐씨 가족에게 “작년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6년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선 특별해 모두들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