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양광주, EU 중국 태양광 패널 반덤핑 관세 추진에 급등세

입력 2013-05-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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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 종목이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 이어 EU(유럽연합)가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대해 사상 최대 규모의 징벌적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거래일 대비 14.86%(480원) 상승한 3710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밖에 SDN, 웅진에너지 등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성엘에스티의 거래량은 전거래량 대비 750.22% 폭증한 125만437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SDN과 웅진에너지 역시 273.80%, 337.09% 급증했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별히 상한가를 기록할만한 이슈가 없다”면서도 “주로 웨이퍼 업체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을 볼 때 EU가 중국 태양광 패널업체에 대한 반덤핑 관세 계속 하겠다고 언급한 것이 비중국권에 속하는 국내 업체들의 주가 상승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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