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IA,송은범-김상현 포함 2대2 맞트레이드 '빅딜'

입력 2013-05-06 11:02수정 2013-05-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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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김상현(왼쪽부터)(사진제공=뉴시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가 대형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SK와 KIA는 6일 각각 투수 송은범-신승현과 외야수 김상현-투수 진해수를 맞트레이드 했다고 발표했다. 송은범과 김상현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인 만큼 발표 직후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고 SK는 김상현을 영입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타선의 파괴력을 보강했다.

SK의 유니폼을 입은 김상현은 2009년 36홈런 127타점으로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MVP에 선정됐다. 진해수는 통산 118경기 2승 7패 12홀드 평균자책점 6.91을 기록하고 있다.

KIA로 영입된 송은범은 통산 63승 42패 18홀드 16세이브를 올렸으며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믿음직한 선수로 꼽힌다. 신승현은 언더핸드 투수로 중간계투로 활용이 가능한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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