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나은행과 차량마련 적금 출시…최대 0.5%P 금리우대

입력 2013-05-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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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하나은행과 연계한 ‘기아차 마련 적금’을 6일 출시했다.

기아차 마련 적금을 가입하고 만 2개월(3회 납입) 이후 기아차를 구매하면 모닝·레이 구매고객에게 10만원, K9 구매고객에게 50만원, 그 외 승용·레저용(RV) 전 차종 구매고객에게 20만원의 차량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기아차 마련 적금 가입고객이 기아차를 구매하면 적금 금리에 0.3%포인트를 우대한다. 또 차량 구매 관련 대출의 납입 결제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고 이체하면 추가로 0.2%포인트의 금리 혜택을 더한다.

기아차 마련 적금의 가입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가입 기간은 1·2·3년이다. 금리는 6일 현재 3년 정액적립식 기준 연 3.8%로 기아차를 구매해 최대 금리혜택(0.5%포인트)을 받으면 연 4.3%다.

기아차와 하나은행은 기아차 마련 적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기아차 구입 축하금 100만원, 2등 5명에게는 기아차 구입 축하금 50만원, 3등 30명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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