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갈소원 통성명 "아줌마 이름도 말해야죠"

입력 2013-05-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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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성유리와 아역배우 갈소원이 통성명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성유리(정이현 역)가 택시를 타서 유준상(홍경두 역)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 갈소원(홍해듬 역)이 휴대전화에 전화를 했고 성유리가 이를 받았다.

성유리는 갈소원이 이름을 묻자 "그냥 휴대전화 주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갈소원은 아빠 이름 가르쳐줬으니까 아줌마 이름도 말해야죠. 사람이 통성명하자는데 그게 뭐래요?"라고 반문했다.

갈소원은 성유리가 휴대전화를 돌려주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전화번호를 물었고 성유리가 알려주자 곧장 번호를 외워 다시 성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성유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유리와 갈소원은 극중 아직 밝혀지지 않은 모녀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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