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기관 6~8일 재난대응 훈련 실시

입력 2013-05-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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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206개 기관의 1100만여명 참여

교육부는 6일부터 8일까지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본부 △시ㆍ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단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대학교 등 모두 1만6206개 기관의 1100만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학생의 재난·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유형별 대비·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훈련 첫날에는 풍수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대응 훈련을 하고 둘째날은 지진ㆍ공습 시 실제 대피훈련을 한다. 또 셋째날은 전염병, 식중독 등 기관별 취약 분야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7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그리고 시내 모든 학교 구성원 127만여명이 실제 훈련처럼 포격ㆍ공습 대피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문용린 서울교육감도 이날 동작구 강현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실에서 운동장까지 대피하는 훈련과 심폐소생술 훈련을 체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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