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갈만한 곳 “프로야구장 어때?”

입력 2013-05-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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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은 어린이들의 좋은 놀이공간이다. 좋아 하는 야구팀과 선수를 직접 보며 목청껏 응원할 수 있어 TV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치킨과 피자, 콜라 등이 곁들여지면 아이들의 얼굴은 웃음꽃이 가시지 않는다.

5월 4일과 5일에는 전국 4개 구장에서 프로야구가 열린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LG는 선발투수로 신정락을 내세우고, 두산은 유희관을 내보낸다.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삼성 라이온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격돌한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롯데 선발 김승회와 맞대결한다. 대전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가 경기한다. SK 선발은 외국인 투수 세든, 한화는 유창식이다. 서울 목동구장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스가 경기한다. 기아 선발 임준섭과 넥센 선발 김병현의 경기를 볼 수 있다.

특히 잠실구장 경기는 호텔조인과 두산 베어스의 ‘브랜드데이’로 치러져 다양한 참여 이벤트로 야구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부스가 설치될 중앙매표소 앞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야구공을 던져 속도를 측정하는 ‘돌직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빠른 구속을 기록하는 남녀 각각 3명에게는 사은품이 증정된다.

호텔조인의 마스코트 ‘조이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월’ 행사에서는 ‘베스트 포토제닉상’을 선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호텔조인 회원가입 및 회원을 인증하는 관람객에게는 응원막대도 제공한다.

서상범 호텔조인 홍보팀장은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및 연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야구경기도 보고 호텔조인의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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