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향후 자회사 경영 방향에 대해 통신과 비통신 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김범준 KT 최고재무책임(CFO) 전무는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회사가 2011년 52개일 때는 비통신부분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전략이었다"면서 "60개의 자회사를 가진 현재 통신 부문과 비통신 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너지효과를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자회사들은 모기업 영업이익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다"면서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