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결별 고백 이어 “헬로키티는 진정한 내 친구” 고백 화제

입력 2013-05-03 16:24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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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최홍만이 결별 고백에 이어 헬로키티로 외로움을 달랬다고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최홍만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홍만은 “학창시절 정말 사람이 고팠다”며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필요했지만 말할 친구가 없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그 친구가 없었다면 지금까지 살아올 수 없었을 거다. 키티는 진정 효과가 있다. 내가 슬프고 우울할 때 내 얘기를 잘 들어준 유일한 친구였다”며 자신의 침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최홍만의 침실은 ‘헬로키티’ 캐릭터 인형으로 가득했다. 특히 인형뿐만 아니라 쿠션, 방석, 이불 등 모든 게 헬로키티로 도배돼 있어 눈길을 끈다.

최홍만의 침실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귀여운 취향이네요” “저도 헬로키티 너무 좋아요” “최홍만 결별 고백보다 더 충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