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마라톤 테러 용의자, 집에서 폭탄 제조"

입력 2013-05-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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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마라톤 테러에 사용된 폭탄이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의 자택에서 제조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메를란은 경찰의 추격 도중 사망했으며 그의 동생 조하르 차르나예프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은 타메를란이 아내와 폭탄 제조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보고 있다.

CNN에 따르면 보스톤 테러 용의자들은 애초 범행 일자를 7월4일로 잡았으나 폭탄이 완성되면서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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