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코리아냉장 창고서 화재…5시간째 진화 중

입력 2013-05-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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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코리아냉장 창고건물에서 불이 나 진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새벽 1시10분께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코리아냉장 샌드위치패널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진화작업은 쉽지 않다. 이천ㆍ용인ㆍ평택 등 인근지역에서 화학차량 및 펌프 차량을 비롯한 소방차 47대, 소방인원 293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재 불길은 거의 잡힌 것으로 보인다. 또 옆건물로 옮겨가는 것을 막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냉동창고 소유자인 공모(53ㆍ여)씨는 이곳에 돼지고기 등 축산물을 보관해왔다. 이번 화재로 창고건물 1개동 4층 연면적 4만여㎥가 모두 타 소방서는 2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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