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연우진, 신세경에게 김성오 과거 밝혀 "우리 형 착하고 좋은 사람"

입력 2013-05-0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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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연우진이 신세경에게 형의 존재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 에서는 이재희(연우진)가 서미도(신세경)에게 이창희(김성오)가 자신의 친형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도는 자신의 수첩을 찾아준 재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재희는 미도를 집에 바래다줬다.

이재희는 "한참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있는데 한태상 사장님 오른팔이 제 친형이에요. 안 좋은 일로 교도소 다녀왔고 전과자가 됐어요. 하지만 내겐 하나뿐인 형이고 사랑하는 가족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희는 "미도 씨를 탓하는 건 아니예요. 한태상 사장님을 구하려다 일어난 사고였대요. 우리 형은 기댈 곳 없고 유일하게 의지하는 사람이 한태상 사장님 하나뿐이었는데 어떻게 안 도와줄 수 있었겠어요. 우리 형 착하고 좋은 사람이에요. 너무 무서워하지 말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미도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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