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CEO, 63빌딩에 집결하는 까닭은

입력 2013-05-02 17:21수정 2013-05-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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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투협 주최 CEO포럼…강연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금융투자업계 CEO들이 오는 28일 여의도 63빌딩에 집결한다.

금융투자협회가 마련한‘2013년 CEO포럼’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초청연사로 나서기 때문이다. 이날 김 원장은‘창조경제와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 CEO들이 이날 포럼에 주목하는 것은 김 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실세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다 알다시피 김 원장은 박근혜 정부 경제공약 기초를 마련한‘창조경제 전도사’이다.

금투협 박종수 회장은 회원사 CEO들 대상으로 보낸 초청글에서 “창조 경제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중 하나다. 창조 경제가 벤처 활성화 등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박회장은 “업계 발전과 자본시장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증권, 운용, 선물 등 회원사 등 165개 회원사 CEO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보내고 2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한편 금투협은 지난 2월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자본시장 발전과 경제민주화’에 대한 강연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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