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군중제어 기술 스킬 보유한 '리산드라' 공개

입력 2013-05-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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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엇 게임즈 )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일 게임 속에서 상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던 세력인 ‘프렐요드’의 배경 스토리, 해당 지역의 신규 챔피언 및 스킨, 관련 테마의 맵 등을 동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LoL의 배경 중 한 축인 프렐요드는 얼음으로 뒤덮인 지역으로, 게임 속에서 그 특성이 묻어나는 차갑고 강인한 챔피언들이 속한 지역으로 묘사된다. 감춰져 있던 프렐요드의 아바로사, 얼음발톱, 서리방패 등 3개 진영의 스토리가 공개돼 더욱 흥미를 끈다.

서리방패 진영을 대표하는 LoL의 113번째 챔피언 ‘리산드라’도 공개됐다. 마법사형 챔피언 리산드라는 뛰어난 기동력과 높은 마나 효율을 바탕으로 한 광역 효과와 군중 제어기를 통해 적진을 교란하는 데 특화된 챔피언이다. 팀플레이 시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챔피언이라는 점에서 플레이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리산드라의 대표적인 스킬은 △얼음 형태의 창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히고 이동속도를 늦추는 '얼음파편' △상대방을 느리게 만드는 '서릿발' △일직선으로 놓인 다수의 적을 공격하는 '얼음갈퀴 길’ △넓은 범위에 공격을 가하는 강력한 궁극기 '얼음 무덤' 등이다. 4개의 스킬 중 3개가 넓은 범위에 걸쳐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군중제어 기술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리산드라 외에도 ‘얼음발톱’의 세주아니와 ‘서리방패’의 트런들 또한 프렐요드 배경 스토리 강화에 맞춰 새로운 모델링과 스킨 등 리메이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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