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중국에 400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

입력 2013-05-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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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수 코리아나 화장품 대표이사(왼쪽)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업체 상하이리바이지와 5년간 약 4000만달러(약440억원)의 화장품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상하이리바이지는 중국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코리아나 브랜드를 상하이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 유통해 본격적인 대륙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코리아나가 수출하는 브랜드는 프리미엄 한방브랜드 ‘자인’을 필두로 ‘코리아나프리미엄’, ‘블랙 다이아아몬드’ 등 스킨케어 라인과 메이크업 라인, 기능성 라인등 100여 품목이다.

코리아나는 지난 10여년간 중국내의 현지법인을 설립, 현지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써왔다. ‘녹두’와 ‘끄레쥬’, '플러스템' 등이 중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왔다.

코리아나 유학수 대표이사는 “코리아나는 중국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수출 전략을 함께 펼치고 있으며 최근 수출 부문에서 좋은 성과들을 보여 더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비롯해 홍콩, 태국, 미국 등에서도 코리아나 브랜드에 대한 인기도가 높아 가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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