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데뷔 첫 두자릿수 '탈삼진' 기록

입력 2013-05-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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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AP/뉴시스)
류현진(26ㆍ로스엔젤레스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현진은 1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탈삼진 2개를 추가해, 총 10개를 잡아내 호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6번타자 놀란 아레나도를 상대로 커브를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나선 요르빗 토레알바와 조나달 에레라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로써 탈삼진은 10개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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