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중소 방송사업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3-05-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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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공공·공익 프로그램 방영권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 방송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KCA는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의 일환인 공공·공익 프로그램의 방영권 지원을 통해 시청자의 볼 권리를 보장하고, 콘텐츠가 부족한 채널사용사업자(PP)에게 공공·공익 방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중소 방송사업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방영권 지원사업은 KCA가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9개 지역 중소 방송사업자 및 통신사업자에 103개 프로그램 방영권을 무상으로 보급했다. 당시 지원 방송사별로 약 20여편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총 39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올해는 지난해 제작 지원된 131편의 공공·공익 프로그램 중 방송사 수요조사를 통해 방영권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받은 프로그램은 6개월 이내 해당 방송사를 통해 송출이 완료돼야 한다.

한편 방영권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 방송사업자는 오는 13일까지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 홈페이지(www.kcap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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