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신용보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입력 2013-04-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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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1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신용보증·재보증·개인보증·채권관리 등 주요 업무를 통합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SK C&C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14개 지역재단을 대상으로 국내 경기 및 금융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신용보증시스템 △개인보증시스템 △재보증시스템 △채권관리시스템 △경영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보증 서비스 관련 통계정보의 연관 분석과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비즈니스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시스템을 내놓으며 감사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및 상시 감사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회사측은 특히 인메모리(In-Memory) 방식의 다차원 데이터 분석체제를 도입, 신보의 데이터 분석처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인 메모리 기술은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별도과정 없이 활용하는 것으로 서버 상에서 거의 동시에 계산작업을 수행해 대량의 데이터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서 처리하지 않아된다.

SK C&C 박철홍 Industry사업부문장은 “이번 시스템이 지역의 소상공인과 서민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신용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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