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적완화에도 수혜 받을 종목은?

입력 2013-04-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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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상장 일본기업, 엔화부채 관련주 등 관심

한국투자증권은 30일 리포트를 통해 일본의 경기부양과 엔화 약세에 관련된 수혜종목을 제시했다. 일본의 엔화 약세가 3년 이상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이는 일본과 경쟁하는 우리나라 수출업체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과 경합하는 업종에 대한 접근은 조심스러워야 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일본 경기 회복 관련 수혜 업종의 탐색도 데이터 부족 등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이 증권사는 예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관련주를 찾으라면, 가장 먼저 국내 상장된 일본기업을 들 수 있으며, 엔화부채 관련주, 일본 경기회복 수혜주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1) 국내 상장 일본기업 : SBI모기지, SBI액시즈

2) 일본산 원료수입 : 한국정밀기계, 이녹스, 로체시스템즈, 삼익THK, 새론오토모티브, 신도리코, LG화학

3) 일본향 매출 : NHN, 조이맥스, 화진, 코오롱생명과학, 화일약품, 토비스, 엠씨넥스,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4) 엔화부채 관련주 : 롯데쇼핑, 한국전력, 비에이치아이, 켐트로닉스

◆ 팍스넷스탁론(연계신용)이란?

팍스넷이 국내 메이저 증권사(한국투자증권, LIG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동양증권, 대우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금융기관(한국투자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캐피탈, 동부화재해상보험,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KB저축은행 등)과 제휴를 맺고 주식투자자에게 본인자금의 3배수, 최대 3억원까지 주식매입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제도권하에서 연계신용이라는 명칭으로 주목받으며 1조원이 넘는 잔고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팍스넷 연계신용을 사용할 경우 최저 연 3.9%의 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품관련 문의사항은 1644-5902로 전화하면 상담원을 통하여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팍스넷 관계자는 “스탁론은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진 투자방법이지만 스탁론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해서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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