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해숙, 무도회장 신세계 경험 “엄한 어머니 때문에…”

입력 2013-04-30 09:17수정 2013-04-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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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서 엄격했던 어머니 교육방침 밝혀

(출처=SBS 힐링캠프 )

배우 김해숙이 어린시절 신세계를 경험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은 “엄한 어머니의 교육 방침 때문에 자유가 없었다”며 “탤런트가 되고 나서 밤마다 무도회장을 다녔다”고 밝혔다. 김해숙은 홀어머니 밑에서 무남독녀로 통금 시간이 8시였다고도 밝혔다.

김해숙은 “무도회장은 다른 세계더라. 늦게 들어가도 되는 자유가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며 “아침이 돼서야 집에 돌아왔고 뜬 눈으로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를 마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이 기회로 “나도 성인인데 자유롭고 싶다”며 그간의 불만을 터트렸고 어머니는 이런 딸을 호되게 야단치는 대신에 눈물을 보이셨다고 전했다. 그 후 김해숙은 무도회장에 발길을 끊었지만 결혼하고 나서 다시 다니게됐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해숙은 영화 ‘도둑들’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임달화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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