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희수 트위터)
박희수는 3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언제나 봄날처럼'에 출연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과감히 전셋집을 버리고 가족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방방곡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희수는 4평 남짓한 캠핑카에서 특별한 목적지 없이 발길이 이끄는 대로 돌아다니며, 길거리 공연을 했다. 이날 박희수는 한산한 거리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했지만 가던 길을 멈추고 귀를 기울이는 청중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박희수 아내 강정원 씨는 “남편도, 남편의 음악도 믿는다. 언젠간 알아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희수 역시 “가늘고 길게 가겠다”며 “조금씩 알려질 거예요”라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한편 박희수의 ‘인간극장-언제나 봄날처럼’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