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공식 입장 "괴소문 유포자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13-04-29 20:41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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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이자 사업가인 김태욱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사진>가 회사관련 괴소문을 유포한 사람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지난 24일 언론사와 협력사에 유포된 "아이웨딩네트웍스가 코스닥 상장에 실패해 사업 추락의 위기에 몰렸다"는 내용에 대해 "이는 허위사실"이라며 "지난 25일 강남경찰서에 소장을 제출하고 사이버 수사대를 비롯해 모든 방면에 수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라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제보자가 이메일 추적이 어렵도록 의도적으로 메일 계정을 폐쇄하고 문서 정보를 삭제하는 등 전문적인 수준의 출처를 감추려고 시도한 흔적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또 "2008년 12월경에도 김태욱 대표가 이와 유사한 사건에 시달렸던 적이 있다"며 "당시 유포자를 검거한 결과 동종업계 관계자의 사주를 받은 이의 소행으로 밝혀져 선처했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욱 공식 입장, 요즘 무슨 소문들이 그렇게 많이 도는지", "김태욱 공식 입장, 계획 범죄라면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 "김태욱 공식 입장에 찬성, 잘 해결되길"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