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 ‘팔자’에 이틀째 약세

입력 2013-04-29 15:32

지수선물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29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0.85포인트(-0.33%) 내린 253.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선물이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소비자심리지수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0.35포인트 내린 254.05에 장을 시작했다.

장초반 개인이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후 지수선물은 개인이 순매수 돌아서며 오후한때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의 매도물량과 장 막판 기관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하락했다.

개인은 617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382계약, 38계약 팔아치웠다.

시장 베이시스가 +1.30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94억원, 비차익거래 480억원 순매수로 총 1075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1만8505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대비 746계약 줄어든 11만6328계약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