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 4월 장기 소극장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3-04-2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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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루시드 폴이 4월 한 달간 열린 소극장 장기콘서트 '목소리와 기타 2013 - 다른 당신들'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 반쥴에서 총 24회 진행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루시드 폴은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울림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교감했다.

2년여 만에 선보인 '목소리와 기타'는 티켓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기록을 세웠다. 각기 다른 모양의 의자가 놓인 공간에서 매일 다른 레퍼토리로 진행된 남다른 콘셉트로 루시드 폴과 두 명의 건반 주자가 더블 캐스팅돼 번갈아 가면서 연주를 하고 날마다 다른 곡들을 들려줬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루시드 폴이 여행을 다니며 직접 촬영한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2013년 첫 장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루시드 폴은 "한 달간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이제 곡 작업에 매진하여 올 가을 새 앨범으로 찾아 뵙겠다"며 감사의 소감과 새 앨범 발매 예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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