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박인비, 노스텍사스서 극적 역전승...통산 6승 신고(2보)

입력 2013-04-29 07: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가 역전 드라마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CC(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선두 카롤타 시간다(23·스페인)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일을 맞은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로 역전 우승을 이루는 극적인 장면도 연출했다 .

특히 올해 신설된 이 대회에 초대 챔피언으로 오르는 영예도 안았고 이번 우승으로 통산 6승을 신고했다.

지난 2월25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는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