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나와라 뚝딱' 금보라, 백진희에게 마음 열어 "예쁜 구석도 있구나"

입력 2013-04-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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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보라가 백진희에게 마음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정몽현(백진희)이 결혼을 앞두고 박현태(박서준)와 함께 민영애(금보라) 집에 인사를 하러 간 장면이 그려졌다.

민영애는 "우리집 식구다 생각하니 예쁜 구석도 있구나"라고 말했고 정몽현은 “감사합니다. 참고 잘 살게요”라고 답했다.

술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민영애는 “너 우리 현태 깔보면 나한테 죽는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놈이야. 어머니가 차라리 죽어 없는 게 낫지. 솔직히 얘 입장에서 내가 얼마나 창피하겠니”라고 털어놨다.

민영애는 “아들 낳아 남의 여자한테 보내놓고 내가 하루 한 날이라도 편히 살았으면 민영애가 아니고 장영애다”고 덧붙였다.

정몽현은 “저 앞으로 잘 참고 살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머니”라고 말했다.

민영애는 “어머니? 나쁘지 않구나 그 소리. 얘 너도 술 배워라. 나랑 만나서 가끔 술이나 마시게"‘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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