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서경석, 명령 불복종 "나 지금 화났다"

입력 2013-04-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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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서경석이 대대장의 명령에 불복종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리얼 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철조망 철거 작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벌칙에 진 부하대원들과 함께 철조망 철거작업을 하게 됐다. 승리한 김수로팀은 건빵과 컵라면, 음료수 등을 받고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철거할 양이 너무 많자 김수로와 다른 부하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서경석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김수로는 대대장의 지시를 받고 다른 작업을 하게 됐고, “서경석과 함께 하라”는 말에 서경석을 부르지만 따라나서지 않았다.

서경석은 “나 지금 화났다”고 했고 중대장이 다가와 대대장의 지시임을 알렸다. 이에 서경석은 갑자기 자리를 떴다.

서경석은 “그때는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부대원이 됐다. 이렇게 빨리 군대에 동화될 지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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