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중국 최고 피자 자리 노린다…상하이 2호점 오픈

입력 2013-04-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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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가 중국 최고 피자 자리를 노린다.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중국 장쑤성 우시 내 복합쇼핑몰에 우시 완다광챵점을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 인근에 위치한 우시 완다광챵점은 지난 3월 오픈한 푸저우루점에 이은 범(凡)상하이권 2호점이다.

장쑤성의 핵심상권에 위치한 완다광챵점의 면적은 187㎡ 규모다. 쇼핑몰 3층 식당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입지가 뛰어나 향후 동남부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플래그십 스토어 기능을 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다음달 홍커우 롱즈멍점, 오는 6월 푸동 따무즈광챵점 등 상하이 3~4호점을 오픈하며 중국 동남부권 출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PK그룹 관계자는 “중국 내 어디서나 미스터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직·가맹점을 불문하고 매장 출점에 나설 방침”이라며 “현지 기업들과의 제휴 및 합자를 통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매장 역시 인테리어 역시 푸저우루점과 마찬가지로 강한 남자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주는 피자라는 콘셉트다. 오픈 키친 형태로 고객들이 피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문영주 MPK그룹 대표는 “2000년 베이징에 첫 중국 점포를 낸 이후 지난 10여년간 일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동안 충실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푸저우루점의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미스터피자가 대한민국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도 최고의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MPK그룹은 현재 중국 내 25개의 미스터피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를 중국 내 점포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중국에서도 피자업계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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