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유부장 정리해고, 장기하 '풍문으로 들었소' 깨알 재미

입력 2013-04-27 19:06

  •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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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노래가 정리해고 당한 유재석 부장을 위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 유재석 부장은 사장에게 정리해고 대상임을 통보받았다.

심각한 표정으로 내려온 유 부장 주위로 가수 장기하를 비롯한 사람들이 등장해 "풍문으로 들었소. 유부장팀 한 명이 짤린다는 그 말을~"이라며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의 패러디송을 불렀다.

특히 유재석은 깜짝 등장한 장기하에게 "싸구려 커피를 즐겨마시는 친구 아닌가"라고 물으며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아있네 유부장", "무한상사와 장기하의 만남, 왠지 잘 어울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풍문으로들었소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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