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박해일, 화보 통해 코믹하지만 멋진 매력 발산

입력 2013-04-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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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그)
영화 고령화 가족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이 화보를 통해 특유의 장난끼 가득한 매력을 선보였다.

패션매거진 보그 5월호 화보에서 박해일은 코믹함과 유쾌함, 시크함 등 상반된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다.

박해일은 다소 헐렁한 파자마에 몸에 딱 맞는 재킷, 위아래가 이어진 점프 수트에 코트, 트레이닝복에 트렌치코트 등 어울리지 않는 의상의 조합을 통해 위트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헝클어진 머리와 파자마에 아스파라거스를 행커치프로 활용한 모습은 '고령화 가족'의 허세 넘치는 캐릭터를 잘 드러낸다.

다음달 9일 개봉을 앞둔 고령화 가족은 인생을 포기한 40세 인모(박해일 분)와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분), 그리고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 분)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남매가 동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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