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90만 돌파…개봉 3일 만에 100만 목전

입력 2013-04-27 11:24

김지영 기자 gut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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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니픽쳐스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이틀 만에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하루 동안 약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6일 하루 동안 48만666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는 90만 9880명에 달한다. 개봉 3일째인 27일,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아이언맨3의 폭발적 인기 요인은 전편을 능가하는 압도적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있다. 또 아이언맨의 히로인 할리우드 톱 영화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매력도 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전설의 주먹'은 같은 날 3만 464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43만 3959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