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주, 북한의 회담 거부 소식에 강세

입력 2013-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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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제안한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을 북한이 거부하면서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2시42분 현재 방산설비업체 스페코는 전일 대비 9.86%(425원) 상승한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자전시스템과 특수전원공급장치 생산업체 빅텍도 전일 대비 4.93%(100원) 상승한 2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총포탄 제조업체 퍼스텍(2.07%)과 전술통신용 무전기 생산업체 휴니드(2.75%)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25일 개성공단 남북실무회담을 북측에 제의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제의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달라고 요구했었지만, 북한은 우리 정부가 수용시한으로 정한 오늘 오전을 넘기고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북한 국방위원회는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실무회담 제의를 비난하며 “우리가 먼저 최종적이며 결정적인 중대조치를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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