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헤이스팅스, ‘아시안 센츄리 포럼’ 개최

입력 2013-04-26 14:29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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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로펌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는 오는 5월 8일 ‘2013 아시안 센츄리 포럼’ (Asian Centur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국제 비즈니스 신문,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와 폴 헤이스팅스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투자기회 및 전략적 파트너십의 극대화 방안 모색 (Maximizing investment opportunities and strategic partnership)'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폴 헤이스팅스의 대표 법률 자문사들은 물론 KOTRA 글로벌 M&A지원센터의 최동철 전무, 한국스텐다드차터드금융지주 마이클 헬백 부사장, GE코리아 강성욱 대표이사, HSBC 글로벌 뱅킹 케번 와츠부회장 등 국내외 경제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가 참석한다.

특히 한국기업의 해외 투자 증가에서 비롯된 다양한 기회들과 도전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종한 폴 헤이스팅스 서울사무소 대표는 "이번 아시안 센츄리 포럼이 베이징, 뉴욕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시 성공적인 기회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보가 공유되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