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차세대융합기술硏과 에너지효율 ‘맞손’

입력 2013-04-26 14:18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우측)과 윤의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좌측)이 26일 개최된 에너지관리공단-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에너지이용효율 향상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2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에너지이용효율 향상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건물에너지관리를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도입에 속도를 올릴 예정이다.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이다.

세부적으로는 △에너지 효율향상 등에 관한 공동지원사업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감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대외 공동대응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BEMS의 보급확대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건축물 에너지소비증명제’, ‘건축물에너지평가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은 “창조경제시대에 에너지분야에도 융ㆍ복합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며 양 기관의 동반관계가 에너지분야의 융ㆍ복합기술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