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1940선 후반 등락

입력 2013-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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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인 매도 확대에 1940선 후반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코스피는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미국발 훈풍에도 외인이 하루만에 ‘매도’로 전환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27포인트(0.17%) 하락한 1948.33을 기록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4억원, 253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은 833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9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세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에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에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5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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